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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로 저평가주 찾기

by 박혁진 2021. 11. 22.

주당순이익(EPS)와 주가수익비율(PER)로 저평가주 찾기

 


이번에는 Earning Per Share의 줄임말인 EPS, 주당순이익과 Price Earning Ratio의 줄임말인 PER, 주가수익비율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주당순이이익은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유통되고 있는 보통주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자본 규모와 상관없이 보통주 한 주당 수익을 나태내어 기업간 수익을 비교하는데 유용한 지표입니다.

그리고 주가수익비율은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로 주가를 위에 설명한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입니다.

  • 주당순이익 = 당기순이익 ÷ 보통주 주식수
  • 주가 = 시가총액 ÷ 보통주 주식주
  • 주가수익비율 = 주가 ÷ 주당순이익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위 내용과 같습니다.
주가수익비율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예를 들어보면 친구 10명이서 1000만원씩 투자하여 자본금 1억원의 회사를 창업하여 거래소에 상장하였고 1년 후 정산을 해보니 회사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제외하고 1000만원의 순이익이 발생하였고 주주가 10명이기 때문에 주주 1명당 100만원의 순이익금이 발생한 것입니다.
만약 현재 그 회사의 주가가 100만원이라고 한다면 주가 100만원을 주당순이익인 100만원으로 나눈 값인 주가수익비율이 1인 셈입니다.

주가수익비율을 다르게 표현하면 기업이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계속 이익을 낼 경우 주가까지 이익을 내는데 몇 년이 걸리는지를 계산한 것과 같은데 보통은 이 수치가 높을수록 고평가되서 있고 낮을수록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주가수익비율의 숫자가 단순히 높고 낮다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은 위험한데 테슬라와 같은 성장률이 높은 기업이나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은 제약회사 같은 기업들은 높은 성장률과 기대감 때문에 지나치게 주가가 높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주가수익비율이 높다고 꼭 고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는 등 하는 기업은 기대한 대로 성장한다면 투자자들에게는 높은 수익률로 돌아가기 때문에 단순하게 주가수익비율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고평가되었다고 판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주가수익비율은 대체로 기업의 운영기간이 길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경우에는 낮은 경향이 있고 운영기간은 짧기만 높은 성장률과 사업의 성공 기대감이 있는 기업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동종업에 있는 기업들과 비교하여 주가수익비율을 산정한 업종PER를 확인해야 하는데 사업자체가 전망이 있는지 없는지 따져서 동종업에 있는 기업들과 비교하여 동종업 주가수익비율에 비해 높은지 낮은지도 참고해야 합니다.


적정주가?

적정주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위에 적은 주당순이익과 주가수익비율을 확인하면 판단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단순히 현재의 주당순이익이 아닌 미래의 주당예상순이익을 확인해야 합니다.

  • 적정주가 = 주당예상순이익×주가수익비율

주당예상순이익은 말 그대로 주당순이익을 예상하여 산정한 지표로써 각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기업분석이나 팍스넷 사이트 등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네이버증권이나 증권사 어플을 통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면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74,100원입니다.

2020년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3841원, 주가수익비율(PER)은 21.09로 적정주가는 81,006원이고 2021년 기준 주당순이익은 5846원, 주가수익비율은 12.18로 적정주가는 71,204원입니다.

아직 2021년이 끝나지 않았지만 예상되어 있는 지표로 확인해보면 삼정전자의 현재 주가는 적정주가보다 약 3000원 정도 높은 수준으로 볼 수 있지만 꼭 이렇다고 고평가되었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저평가주를 찾기 위해서 주당순이익을 볼 때는 현재 기준 주당순이익과 주당예상순이익을 같이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적어도 2년 예상순이익을 확인하되 말 그대로 증권사나 기업에서 예상한 수치로 변수들이 많기 때문에 과거 지표부터 확인하여 증가율을 꼭 함께 참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가수익비율을 통해 종목을 찾을 경우에는 꼭 동종업에 있는 기업들의 주가수익비율과 평균 수치도 확인해야 하며 동종업에 있는 기업들 중 대표기업을 투재대상으로 추천하지만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거나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도 투자대상으로 고려해 볼 만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또 열심히 공부해서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에 대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책에서 읽고 손품 팔아 공부해서 적는 글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식 전망자체는 전문가들의 영역이지만 용어나 주식 기본 지식에 대한 것은 공부만해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해서 또 좋은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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